[11월 09일 16시]
Update: 2025-11-09
Description
오늘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지난 7일 새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44살 작업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으며, 현재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타워 5호기 양 옆에 있는 4·6호기를 발파해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오늘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해 '검찰총장 대행인 자신의 책임하에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검찰총장 대행은 오늘 배포한 입장문에서 "해당 판결의 취지,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에도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백화점 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일인 오는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습니다.
다만, 통상임금 등 쟁점을 놓고 6개월째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관련 소송 2심에서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노조 측 주장을 인정했지만, 급여 산정은 사측 방식을 수용했으며, 서울시는 판결에 따라 앞으로 연간 800억원의 부담이 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를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강의는 약 600명이 듣는 생성형 AI 관련 비대면 수업으로 중간고사 역시 비대면으로 치러졌으며, 담당 교수는 최근 부정행위에 적발된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해당 시험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 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도록 요구했는데, 담당 교수가 다수의 부정행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15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ㄷ따르면, 지난 9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6700여건 중 36.7%를 30대가 매수했습니다.
이는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수습된 시신은 지난 7일 새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44살 작업자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으며, 현재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타워 5호기 양 옆에 있는 4·6호기를 발파해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오늘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오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해 '검찰총장 대행인 자신의 책임하에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검찰총장 대행은 오늘 배포한 입장문에서 "해당 판결의 취지,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에도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백화점 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일인 오는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습니다.
다만, 통상임금 등 쟁점을 놓고 6개월째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관련 소송 2심에서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노조 측 주장을 인정했지만, 급여 산정은 사측 방식을 수용했으며, 서울시는 판결에 따라 앞으로 연간 800억원의 부담이 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세대학교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적지 않은 학생이 챗GPT 등 AI를 사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학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강의는 약 600명이 듣는 생성형 AI 관련 비대면 수업으로 중간고사 역시 비대면으로 치러졌으며, 담당 교수는 최근 부정행위에 적발된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해당 시험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 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찍어 제출하도록 요구했는데, 담당 교수가 다수의 부정행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15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ㄷ따르면, 지난 9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6700여건 중 36.7%를 30대가 매수했습니다.
이는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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